박인숙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이제 국민이 앞장서서 나서야”

박인숙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이제 국민이 앞장서서 나서야”

기사승인 2020-02-23 08:51:35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22일 토요일 저녁 10시40분 현황입니다. 정말 pandemic 세계적 대유행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환자수가 가장 빠르게 중가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박인숙 미래통합당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남미 만 빼고 전 세계로 퍼졌네요. 이란에서 갑자기 환자수가 증가한 이유에 대한 여러 상상이 떠오릅니다. 의심환자와 검사 중 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네요”라고 걱정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2일 “방금 정세균 총리 특별 담화문 발표가 있었습니다. 기대도 안했지만 역시나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이고 이미 SARS와 MERS를 극복한 경험이 있으니 정부와 의료계를 믿고 너무 불안해 하지 말라,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것이다’ 이것이 전부입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박 의원은 “제가 받은 문자입니다. 이제 정부만 믿으면 안됩니다. 어제 이스라엘과 레바논에서 확진자가 한명 씩 나왔습니다. 페북의 이 문자와의 연관성은 제가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이제는 모든 국민 개개인이 정말 정신바짝 차라고 각자 위생관리, 주변관리 해서 본인 건강 뿐 아니라 더 이상 대한민국에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말아야 합니다. 혹시 주위에서 이런 상식에 반하는 일을 목격하거니 알게 되면 적극 행동해 막아야합니다. 이제 국민이 앞장서서 나서야합니다. 대통령. 장관. 믿으면 안됩니다”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이번 우한폐렴사태는 천재지변이 아니라 ‘인재’로 가고 있습니다. 국민을 사지로 몰아넣고 대한민국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국민께 사과해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