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부산 수영로교회가 자발적 교회 폐쇄했습니다. 교회에 환자가 발생하진 않았지만 과감한 선제 조치 취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동참한 것입니다. 수영로교회의 조치 환영합니다.”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밝혔다.
하 의원은 “코로나 사태가 새로운 단계 접어들었습니다. 오늘 하루만 지난 한달여 동안 발생한 204명보다 많은 2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존의 방역체계 무력화 됐다는 걸 의미합니다”라고 우려했다.
하 의원은 “지금은 코로나 확산 막는데 모든 국민이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 첫 조치로 수영로교회처럼 실내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모임은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연기되어야 합니다. 코로나 확산이 대부분 실내에 이뤄졌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몇 주가 고비입니다. 조금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코로나로부터 우리의 안전 지키기 위해 국민 모두 힘을 모읍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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