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단장 교육감으로 격상

세종교육청, 코로나19 비상대책단장 교육감으로 격상

기사승인 2020-02-24 16:51:45

[세종=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4일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비상대책본부 단장을 부교육감에서 교육감으로 격상했다.

교육청은 먼저, 1주일 개학 연기 결정을 공문을 통해 각급학교에 안내하고 교육청 내 학사운영 T/F를 가동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가정 내 온라인 학습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초중고생은 방과후활동을 실시하지 않고, 유치원과 초등 돌봄은 희망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개학이 연기됐어도 교직원은 정상 근무하고 학교장은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20명 이상 다중 모임 행사는 원칙적으로 취소․연기하고 다중 이용 시설도 임시 휴관한다.

교육청은 또 학교, 세종교육원, 평생교육학습관 등 전체 교육기관과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추가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기관별 방역물품 부족 현황을 지속 파악해 지원한다.

또한 학원과 교습소 그리고 개인과외교습자 등에게는 휴원을 권고했으며 방역물품 지원을 검토 중이다.

교육청은 이밖에 지역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매일 2~3개 부서씩 주변 식당을 이용하기로 했다.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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