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21일 발매한 네 번째 정규음반 ‘맵 오브 더 소울: 7’(MAP OF THE SOUL: 7)이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차트의 음반 차트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빌보드는 24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7’이 다음주 빌보드200에 1위로 데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는 방탄소년단의 빌보드200 네 번째 1위 기록”이라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년간 낸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만약 빌보드의 예측대로 들어맞는다면 방탄소년단은 비영어권 가수로는 최초로 4연속 빌보드200 1위에 오르게 된다.
빌보드와 함께 세계 음악 차트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차트 역시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소울: 7’의 1위 데뷔를 낙관하고 있다.
오피셜 차트는 같은 날 앨범 차트 중간집계 기사에서 “방탄소년단이 ‘맵 오브 더 소울: 7’으로 두 번째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에 따르면 ‘맵 오브 더 소울: 7’은 실물 음반과 디지털 다운로드에서 현재까지 가장 많이 팔린 음반으로, 경쟁자 3팀의 음반 판매량을 합산한 것보다 더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앞서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로도 이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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