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대웅제약, 위질환 치료 정보 알려

[제약산업] 대웅제약, 위질환 치료 정보 알려

기사승인 2020-02-25 13:23:36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대웅제약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위 질환 치료 정보를 공유하는 캠페인에 나선다. 에스디랩코리아는 자사의 항균원단을 중국에 수출한다. 현대약품은 새로운 습윤 밴드 제품을 선보인다.

◈대웅제약은 24일부터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등의 약제로 인한 위장관 손상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위케어(WE CARE)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캠페인은 국내 의료진들에게 NSAIDs로 인한 위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을 통해 온라인 시리즈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는 2월24일 오후 1시를 시작으로, 3월3일, 3월10일, 3월19일 총 4차례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1회차 NSAIDs 유발 소장손상 기전과 레바미피드(Rebamipide)의 이용(원광의대 소화기질환연구소 김용성 교수) ▲2회차 NSAIDs로 인한 위질환(Gastropathy)의 예방과 치료(이화의대 소화기내과 심기남 교수) ▲3회차 순환기 약제로 인한 위장관 손상의 예방과 치료(성균관의대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 ▲4회차 위장관 손상시 소화기 약제 계열별 치료전략(성균관의대 소화기내과 이준행 교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디랩코리아 마스크 자재 ‘스노우’ 항균원단 중국 수출 =에스디랩코리아는 자사가 개발하고 국내 생산한 항균원단 ‘스노우’가 중국 광둥성 과학기술청·위생건강위원회 연합의 ‘코로나19 감염예방 치료기술 및 제품’에 선정돼 중국에 수출된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중국 정부의 새로운 방역 정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중국 광둥성 위생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치료기술 및 제품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스노우 항균원단에 코로나19 사멸 지속 테스트를 진행, 효과가 확인돼 도입을 결정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중국 정부가 마스크 제작사로 지정한 광저우의 제트 바이오필트레이션과 스노우 항균원단에 대해 수출 계약을 맺고, 항균 마스크 약 33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항균 원단을 오는 28일 중국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현대약품, 상처부위를 보호 ‘폼포미 하이드로패치’ 2종 선보여=현대약품이은 상처부위를 보호하고 환부 등 분비물을 흡수하는 습윤 밴드 제품, ‘폼포미 하이드로패치’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폼포미 하이드로패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으로 이뤄진 밴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제품은 작은 부위에 붙일 수 있는 원형 타입의 스팟밴드와 상처부위의 크기에 맞게 이용할 수 있는 잘라쓰는 타입 총 2종으로 출시됐으며, 특히 스팟밴드는 제품의 끝 부분을 얇고 비스듬하게 만드는 베벨링 공법이 적용돼 티 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용량은 각각 57매, 4매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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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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