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참석해 논란이 된 지난 19일 국회 토론회 당시 광주와 전남에서 교육계 관계자 수십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전남 시·도교육청과 뉴시스 등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당시 광주에서는 1명이, 전남 3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토론회에 참석한 하윤수 한국교총 회장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유력 야당 인사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국회가 폐쇄, 본회의도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전원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된 상태다. 만약 이 기간 동안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증세가 발현하지 않을 경우 자동 격리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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