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부정 수급 의혹 최혜영 교수, 민주당 비례국회의원 1번 유력”

통합당 “부정 수급 의혹 최혜영 교수, 민주당 비례국회의원 1번 유력”

기사승인 2020-02-26 09:48:19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권현서 미래통합당 청년부대변인은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 최혜영 강동대 교수 겸 장애인식개선센터 이사장 부부가 기초생활비 및 최중증 독거지원을 부정 수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 교수는 장애인 럭비선수 정낙현씨와 2011년 결혼했으나 지난해야 혼인신고를 했다”며 “두 사람이 ‘최중증 독거 장애인’으로 분류돼 지자체로부터 초과 지원을 받았고, 남편 정씨는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분류돼 기초생활비를 부정 수급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사회복지업계는 부부가 혼인 사실을 미신고함으로써, ‘독거’가 아닌 다른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와 최대 4억원에 가까운 돈을 부정 수급했다는 주장을 했다. 민주당이 인재영입 시 최 교수를 ‘장애를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로 생활해 왔다.’라고 한 말과는 다른 행보라 국민들의 실망은 클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권 청년부대변인은 “최혜영 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국회의원 1번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사다. 국민의 세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빼먹은 사람이 예비 국회의원이라니 통탄할 노릇”이라고 지적했다.

권 청년부대변인은 “최 교수는 ‘부정수급’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장애를 가진 분들이 견뎌야 할 편견을 하나 더 만든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세금 도둑을 국회의원으로 만들 생각 말고 진정성 있는 사회약자보호정책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juny@kukinews.com

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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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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