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축구 J리그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

일본 프로축구 J리그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

일본 프로축구 J리그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

기사승인 2020-02-26 09:53:59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일본 프로축구 J리그마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 중단을 결정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26일 J리그 공식전 연기 결정 소식을 전했다.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예정된 컵대회와 1~3부리그 리그 경기를 합쳐 도합 94경기가 뒤로 밀렸다.

J리그는 지난 21일 개막해 이날 발표 전까지 20경기가 치러진 상태다.

J리그 이사회는 “연기된 경기는 최대한 도쿄 올림픽 기간을 피해 치를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 일부 경기는 올림픽 전에 소화 할수도, 올림픽 이후에 모두 치러질 수도 있다”고 연기된 경기의 차후 일정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무라이 미쓰루 J리그 의장은 "국가적 재난이라고 볼 수 있는 현재 상황에서 축구계도 협력하고 싶다"고 전했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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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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