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포항 코로나19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포항시에 따르면 14번 확진자(27·자영업)는 지난 15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24일 자가격리 중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 5명은 검사를 의뢰해 놓고 자가격리 중이다.
시는 이동경로에 따라 시설 방역작업을 마치고 폐쇄조치를 내렸다.
한편 포항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중 9명이 신천지교회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