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한국 여행객 입국 금지·제한 지역 30곳으로 늘어

‘코로나19 확산’ 한국 여행객 입국 금지·제한 지역 30곳으로 늘어

입국 금지 지역 총 17곳·입국 절차 강화 13곳

기사승인 2020-02-27 09:53:59

[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이 확산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지역이 총 30곳으로 늘었다. 

26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한국 출발 여행객에게 입국 금지 조치를 내리거나 입국 절차를 강화한 지역은 총 30곳으로 집계됐다.

입국 금지 지역은 총 17곳으로 나우루, 마이크로네시아, 모리셔스, 바레인, 베트남,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요르단, 이스라엘, 이라크, 일본, 키리바시, 홍콩, 쿠웨이트, 투발루 등이다.

또 입국 절차를 강화하거나 한국 여행객을 격리하는 지역은 대만, 마카오, 태국, 영국, 카자흐스탄. 콜롬비아, 우간다 등 13개 지역이다.

circle@kukinews.com

엄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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