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맡았던 전주시 공무원 한 분이 숨졌다. 집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된 고인은 코로나19 대응 업무 때문에 주말에도 근무하고 숨지기 전날에도 밤 11시가 넘어 퇴근했다고 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고인의 노고로 인해 우리 국민이 좀 더 안전해질 수 있었다. 고인의 죽음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밤낮없이 분투하고 계신 의료인, 공무원, 방역당국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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