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도 개봉 연기… “코로나19 사태 호전되길”

‘침입자’도 개봉 연기… “코로나19 사태 호전되길”

기사승인 2020-02-28 10:13:36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봉일을 잠정 연기했다.

28일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다음달 12일로 예정돼 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다음달 4일 진행 예정이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일정은 추후 안내한다는 입장이다.

이어 "제작진 및 관계자 일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태가 호전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짧게 덧붙였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15세 관람가.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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