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연기금관리학과 이번 학기부터 운영

전북대, 연기금관리학과 이번 학기부터 운영

기사승인 2020-02-28 17:32:38
전북대와 사학연금공단은 연금관리학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이번 학기부터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 연금관리학과를 운영하는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이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이중흔)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 지원, 정보교류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전북대는 지난해 12월 국민연금과의 협약을 통해 개설한 학부과정과 석박사과정의 연금관리학과를 사학연금공단과도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학연금공단 임직원들에게도 대학원 석박사과정의 연금관리학과를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어서 전문 인력 양성에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길석 상대 교수는 “향후 연기금 규모가 커지고 기업의 퇴직연금제도 운영방식 변경도 예상됨에 따라 연기금 관련 전문 인력양성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며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기금중심 금융도시를 위해 사학연금공단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으로 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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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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