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트위터·페이스북, 코로나19 허위정보에 적극 대응 나서

구글·트위터·페이스북, 코로나19 허위정보에 적극 대응 나서

기사승인 2020-03-01 03:00:00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구글·페이스북·트위터 등 해외 플랫폼 사업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과 관련된 허위정보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이들 해외 플랫폼 사업자와 논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가짜뉴스를 규제하고, 공신력 있는 출처에서 나온 정보를 우선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요 조치 사항으로 구글은 이용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색을 하면 곧바로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19 관련 공식 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다.

트위터의 경우 ‘코로나19’를 비롯해 감염병 관련 키워드를 검색하면 SOS 경보 형태로 중수본 공식 홈페이지가 우선 노출되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이나 치료를 보장한다는 내용의 허위·과장 광고, 특정 상품이 부족하다는 내용으로 위기감을 조성하는 광고 등을 금지하고 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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