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이휘웅)가 경남지역 209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3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 사태로 인해 '도매 및 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등 생활서비스업은 크게 하락했다.
또한 조사시점이(2월19일) 영남지역 코르나19 확산이전이라 서비스업종의 어려움은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경남지역 전체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인 80.4로 나타났다.
3월 업종별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제조업은 1.6p 상승한 83.9, 비제조업은 1.8p 하락한 75.0으로 나타났다.
건설업은 10.0p 상승한 70.0, 서비스업은 3.5p 하락한 75.7로 나타났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은 생산(80.3→85.8), 수출(85.0→86.4)은 상승하였고, 내수판매(79.9→77.8), 영업이익(78.7→76.3), 자금사정(79.2→77.8), 원자재조달사정(87.0→86.2)등은 하락했다.
경기변동 수준판단도 생산설비수준(99.6→100.8), 제품재고수준(100.8→102.8), 고용수준(96.4→97.8)등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식료품(100.0→107.1), 음료(87.5→100.0)등 8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했고, 가죽가방및신발(87.5→50.0)등 6개 업종은 하락했고, 섬유제품(75.0→75.0)등 8개 업종은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운수업(58.3→100.0)등 4개 업종은 상승했고, 도매및소매업(78.6→67.9)등 5개 업종은 하락했고, 교육서비스업(66.7→66.7)은 동일했다.
2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0.8로 전월대비 6.0p 하락했고, 전년동월 대비는 1.6p 상승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4.0p 하락한 73.6을 기록했고,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9.1p 하락한 66.5로 나타났다.
2월 중소기업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는 내수부진(83.7%), 인건비 상승(72.2%), 자금조달곤란(33.5%) 순으로 응답했다.
1월 경남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대비 0.9p 상승한 66.6을 기록했으며 평균 80%이상의 정상가동업체 비율은 59.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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