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올해 10월로 연기

‘코로나19 여파’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올해 10월로 연기

‘코로나19 여파’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올해 10월로 연기

기사승인 2020-03-02 11:03:29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대회가 올 시즌 내에 열리지 못한다.

ISU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에 “2019~2020시즌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를 시즌 내에 개최하기 어려워졌다”라며 “해당 대회는 올해 10월 이후에야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시즌 종료를 몇 주 뒤로 미루는 것을 감수하고 시즌 내에 개최하는 것도 고려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방안이 아니다”라며 “ISU는 관계자들의 의견과 세계 추이를 살펴 해당 대회 개최 계획을 다시 수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ISU는 지난달 해당 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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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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