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제너시스 BBQ가 코로나19 확산이 빠르고 폭넓게 진행됨에 따라 임직원 안전을 위해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나선다.
2일 제너시스 BBQ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전국 패밀리(가맹점) 대상으로 원활한 물류공급 등 사업 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필수인력만을 제외하고 본사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전면 실시했다.
임직원들은 재택 근무 시 필요한 IT 인프라(사내인트라넷의 사외접속, ERP 등)와 함께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이미 갖추고 있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너시스 BBQ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부서 회의를 자제하고, 외부활동을 금지하며 부서 회식을 금지하는 등 행동요령을 임직원들에게 공지했다. 또한 재택근무 이후에도 대면보고를 최대한 자제하고 문자, 메일, 전자결재 등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지난달 27일 본사 사옥은 물론 치킨대학에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제너시스 BBQ 관계자는 “전국 패밀리들의 영업을 실시간 지원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안전도 최우선이라고 판단, 선제적으로 사옥 방역과 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향후 상황에 따라 재택근무기간 연장 등 추가적인 조치사항을 포함한 전격적인 대응전략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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