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3월 개강을 앞두고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발전기금 유치에 나섰다.
(주)대성개발(대표 장영철)은 2일 비전대 대회의실에서 홍순직 총장을 만나 재학생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부터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 대표는 “정부에서도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추경을 검토하는데, 대학에서도 감염예방 물품들을 구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마스크와 소독제, 방호복 등을 구입해 재학생들이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게 공부하고, 또 그것이 결국 지역 내 감염확산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총장은 “기업 내 어려운 경제 환경에서도 비전대를 생각해 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대성개발의 값진 발전기금을 ‘감염예방과 더불어 외국인 유학생 격리 생활 복지지원, 재학생 취업역량 지원’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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