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국내 코로나19 급증세에 영향을 미친 신천지 관련시설 2곳을 추가 확인해 긴급 방역소독 후 폐쇄조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폐쇄된 11곳을 포함해 총 13곳의 신천지 관련시설이 폐쇄됐으며 시는 매일 2회 현장을 방문해 이상 유무를 확인 중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달 25~29일 시에 주소를 둔 신천지 교인 1736명에 대해 간이 역학조사서에 의한 전화설문 방식으로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특히 대구신천지, 진주교육장 방문자를 포함한 유증상자 11명에 대한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돼 지금까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가급적 자제하고 개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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