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국제음반산업협회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7위

방탄소년단, 국제음반산업협회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7위

기사승인 2020-03-03 10:08:31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뽑은 지난해의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국제음반산업협회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19’에 방탄소년단을 7위에 올려놓으면서 “2019년은 K팝 ‘메가 스타’ 방탄소년단의 커리어가 새롭게 최정점을 찍은 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에 처음 참석했고, ‘SNL’에서 퍼포먼스를 펼쳤으며, 기록적인 투어와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선보였다”고 방탄소년단의 활약을 돌아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이 단체가 발표한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18’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 차트에 한국 가수가 선정되기는 방탄소년단이 최초였다.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2019’ 1위는 미국의 팝 디바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돌아갔다. 2위 에드 시런, 3위 포스트 말론, 4위 빌리 아일리시, 5위 퀸, 6위 아리아나 그란데, 8위 드레이크, 9위 레이디 가가, 10위 비틀스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매년 실물음반 판매량과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가 매겨진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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