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4812명(완치 34·사망 28)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0시 부터 3일 0시까지 확진자 600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수는 4812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도 6명 늘어 총 28명으로 확인됐다. 새로 추가된 23~28번째 사망자 통계를 보면 26번을 제외한 나머지 5명 모두 대구 지역에서 사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23번째 사망자 90세 남성 환자 1일 사망 ▲24번 71세 남성 1일 사망 ▲25번 64세 남성 2일 사망 ▲26번 85세 여성 2일 사망 ▲27번 79세 여성 2일 사망 ▲28번 78세 여성 2일 사망 등이다.
3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의 지역별 누적 현황은 대구가 3600명으로 가장 피해가 컸으며, 전날 대비 519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경북은 685명으로 두 번째 피해 규모를 나타냈는데, 전날 대비 61명의 추가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밖에도 ▲서울 98명 ▲부산 90명 ▲인천 7명 ▲광주 11명 ▲대전 14명 ▲울산 20명 ▲세종 1명 ▲경기 94명 ▲강원 20명 ▲충북 12명 ▲충남 81명 ▲전북 7명 ▲전남 5명 ▲경남 64명 등이었다.
아울러 방역당국은 현재 3만555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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