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휴온스그룹이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기부했다. 알보젠코리아는 미혼모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GC녹십자가 자사 수두백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소식을 전했다.

◈휴온스그룹은 4일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극복을 위한 성금 2억5000만원과 복합 비타민 ‘메리트C&D’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성금은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을 중심으로 휴온스, 휴메딕스, 휴베나, 휴온스메디케어, 파나시, 휴온스네이처, 휴이노베이션 등 계열사로부터 모금됐다. 

◈알보젠코리아,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기부금 전달=알보젠코리아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1000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미혼모 가족의 자립을 돕기 위해 회사가 마련한 CSR 브랜드 ‘헬로우 헬시 맘(Hellow! Healthy Mom)’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부모 가정의 ▲주거비 ▲긴급 의료비 ▲양육 물품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GC녹십자, 개선된 수두백신 ‘배리셀라주’ 품목허가=GC녹십자는 지난 2일 식약처로부터 수두백신 ‘배리셀라주’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배리셀라주는 기존 수두백신과 같이 바이러스 약독화 과정을 거친 생백신이다. 회사 측은 배리셀라주가 생후 12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소아를 대상으로 태국과 국내에서 진행된 다국가 임상 3상에서 대조약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