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패밀리팩 매출 3배 뛰어

[제약산업] 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패밀리팩 매출 3배 뛰어

기사승인 2020-03-04 18:23:56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현대약품이 자사 제품의 매출 성장 소식을 전했다. 바이오리더스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 JW크레아젠은 자사 기술의 해외 특허등록 소식을 알렸다.

◈현대약품은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패밀리팩 1.5L 대용량 제품의 지난 1~2월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3배 향상됐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 2015년 출시된 제품으로, 최초 100ml 용량에서 시작해 1999년 210ml, 2005년 350ml 출시에 이어, 처음으로 출시한 리터급 대용량 제품이다.

◈바이오리더스, 대구·경북 의료진에 건강기능식품 전달=바이오리더스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3000만원 상당의 PGA연질캡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PGA연질캡슐은 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JW크레아젠, 수지상세포치료제 제조기술 유럽·일본 특허=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유럽과 일본 특허청에 수지상세포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제조기술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특허는 회사가 독자 개발한 ‘수지상세포의 제조방법, 이에 의해 제조된 수지상세포 및 그 용도’에 관한 기술이다. 회사에 따르면 수지상세포는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에게 암세포와 같은 특정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효과적으로 전달시키는 약물전달기술(CTP)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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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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