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월…‘007 노 타임 투 다이’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4월→11월…‘007 노 타임 투 다이’ 코로나19 여파로 개봉 연기

기사승인 2020-03-05 07:43:56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개봉을 연기했다.

007 시리즈 신작 '노 타임 투 다이'(No Time To Die)의 제작배급사인 MGM은 4일(현지 시간) 영화 개봉 일정을 4월에서 11월로 전격 연기한다고 밝혔다.

MGM은 당초 '노 타임 투 다이'를 다음 달 개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며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영화 시장이 급속도로 위축하자 개봉 일정을 무려 7개월 뒤로 미뤘다.

이 영화는 영국에서 11월 12일, 미국에서 1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한국도 11월 중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할리우드 리포터는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전 세계 영화시장인 6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