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참여자 22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란 5060세대를 지칭하는 신(新)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창출해 지역현안을 해결함과 동시에 신중년의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 분야는 ▲소상공인 희망서포터즈 ▲ 전통시장 매니저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서비스 제공사업 총 3개 분야이며 선발인원은 22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 중 마케팅, 금융, 사회복지 등 해당 분야 경력이 5년 이상 경력이나 자격을 소지한 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자다. 오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 김제시청 경제진흥과 및 김제시 사회복지협의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는 1일 5시간 주 25시간 근무하게 되며 인건비 지원(시급 1만원~1만1천원) 및 4대보험이 적용된다. 사업 종료 후에는 고용센터 중장년 취업지원서비스와 연계해 민간 일자리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베이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는 요즘, 이들이 가진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사회에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앞으로 퇴직경력자를 비롯한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연계하여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