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내년 입시부터 입학사정관 공정성 강화

공주대, 내년 입시부터 입학사정관 공정성 강화

기사승인 2020-03-06 14:36:19

[공주=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공주대(총장 원성수)는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부터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을 활용하여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 및 대학입학전형의 공정성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공주대는 충남대, 한남대 등과 공동 개발한‘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을 활용하여 대입 평가 공정성 및 입학사정관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은 전국의 입학사정관 20명이 참여하여 델파이 기법으로 개발한 표준화된 교육과정이다. 교육과정은 120시간의 기초과정과 80시간의 심화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과정은 기본소양, 직무기초, 전형설계, 전문상담, 전문평가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심화과정은 기본소양, 연구수행, 전형설계, 전문상담, 전문평가 영역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광호 입학본부장은 “대학입학전형의 평가에 대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대학측은 ‘입학사정관 표준화 교육과정’은 필요로 하는 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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