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GC녹십자,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정부 사업 도전

[제약산업] GC녹십자,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정부 사업 도전

기사승인 2020-03-09 12:56:38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GC녹십자는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의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한 정부 사업에 지원했다. 한국솔가는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씨에스엘베링코리아는 자사 약품의 식약처 승인 소식을 전했다.

◈GC녹십자는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국책 과제 공모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목암생명과학연구소와 함께 정부 개발 과제 ‘합성항원 기반 코로나19 서브유닛 백신 후보물질 개발’과 ‘2019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비임상 후보물질 발굴’ 사업에 지원했다. 회사 측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갖춘 유전재자조합 기술과 단일클론항체치료제 개발 플랫폼 기술을 통해 확진자의 혈액으로부터 항체서열을 확보, 치료제 개발에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솔가비타민, 화이트데이 행사 진행=한국솔가는 인터넷 판매처와 국내 주요 백화점을 통해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회사는 여성 건강 제품과 간식 컨셉의 츄어블 비타민 등으로 프로모션 상품을 구성했다. 회사는 솔가몰에서 오는 15일까지 ▲솔가 여성용 멀티비타민&미네랄 ▲솔가 츄어블 칼슘 500㎎ ▲솔가 츄어블 비타민 D3 1000 ▲솔가 캉가바이츠 어린이 종합미타민&미네랄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초콜릿을 증정한다. 백화점의 경우 오는 14일까지 ▲솔가 여성용 멀티비타민&미네랄 ▲솔가 비오틴 5000 등 제품의 원 플러스 원 행사가 진행된다.

◈씨에스엘베링코리아, 아이델비온 B형 혈우병 적응증 허가=씨에스엘베링코리아는 아이델비온(성분명: 알부트리페노나코그알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소아 및 성인 B형 혈우병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약품이 허가 받은 적응증은 B형 혈우병(혈액응고 제9인자의 선천성 결핍) 성인 및 소아 환자에서 ▲출혈의 억제 및 일상적인 예방 요법과 ▲수술 전후 관리로, 면역관용요법으로는 쓸 수 없다. 일상적 예방요법의 경우 주 1회 35~50 IU/kg 투여를 권장하며, 주 1회 요법으로 잘 조절되는 12세 이상의 소아 및 성인 환자는 10일 또는 14일 간격으로 75 IU/kg을 투여할 수 있다. 

castleowner@kukinews.com

한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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