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9일 0시 기준 경북 지역 내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110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5일 경북 경산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추가된 이후 ▲6일 984명(전일 대비 +123명) ▲7일 1049명(+65명) ▲8일 1081명(+32명) ▲9일 1107명(+26명) 등으로 나타났다.
중대본과 경상북도는 현재 경북 지역 내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영주적십자 병원 ▲상주적십자 병원 등 6개 의료기관에 총 1022개의 병상을 확보한 상태이며, 경북도 내 종합병원에 음압병상 추가 확보를 추진 중이다.
관련해 경북 지역의 감염병전담병원은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적십자병원 ▲성주적십자병원 ▲국군대구병원 등 현재 6개소다. 중대본은 경북도의 요청이 있는 경우 추가 지정을 검토하고 있다.
또 경북 지역(경산) 경증환자 입소가 가능한 국가지정 생활치료센터는 경북대구3센터(서울대병원인재원), 경북1센터(중소벤처기업 대구경북연수원) 등 총 2개소가 운영 중이다. 마찬가지로 중대본은 경북도와 함께 생활치료센터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중대본은 의사 22명, 간호사 180명 등 의료인력 총 202명을 지원했고, 9일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또 간호조무사 11명에 이어 요양보호사 모집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중대본은 경북 지역에 전신보호복 세트 8만여 개와 호흡기 보호구 13만 개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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