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어선관련 장비지원 및 양식어업 육성 등으로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다함께 잘사는 자립어촌 실현에 나선다.
10일 시에 따르면 어촌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주도형 어촌관광과 혁신적인 수산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신품종 양식개발 및 양식산업 경쟁력 강화 ▲어촌인력 육성 및 공익형 직불제 확대 ▲풍요로운 수산자원조성 및 지속가능한 어선어업 경영 유지 등을 추진해 나간다.
또 영해기점도서인 어청도 노후여객선 대체건조 투입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는 등 해상교통체계 개선을 통한 행복 섬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장기적으로는 새만금 내 첨단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4차·6차 산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미래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안창호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위기지역 군산에 주민주도형 어촌관광과 혁신적인 수산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거듭나서 어촌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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