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11일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7755명(완치 288·사망 66)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전날 0시 대비 242명이 새로 확진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7755명이다. 이 중 288명이 격리해제됐으며, 사망자도 6명이 늘어 66명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 대상자인 21만4640명 가운데 19만6100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현재 1만854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오늘 0시 기준 대구지역의 총 확진자수는 전날 대비 131명이 늘어난 5794명(사망 43)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였다. 두 번째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경북 1135명(사망 14)이며, 전날 대비 18명이 새로 추가됐다. 이와 함께 서울은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에 따라 52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 193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기타 지역별 확진자 및 사망자 현황은 ▲서울 193명 ▲경기175명(사망 1) ▲충남 112명 ▲부산 98명(사망 1) ▲경남 84명 ▲강원 29명(사망 1) ▲충북 27명 ▲인천·울산 각각 25명 ▲대전 18명 ▲광주 15명 ▲세종 10명 ▲전북 7명 ▲전남·제주 각각 4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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