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경근의 시선 & 느낌] ‘날 세우기’ 장인의 농기구 만들기 집념

[곽경근의 시선 & 느낌] ‘날 세우기’ 장인의 농기구 만들기 집념

기사승인 2020-03-11 15:20:24

[쿠키뉴스] 경북 영주‧ 곽경근 대기자 =대장간은 풀무로 쇠를 달구어 여러 가지 연장을 만드는 곳이다.‘아마존 호미로 유명한 경북 영주 영주대장간에서 한 대장장이가 낫의 날을 세우고 있다.

뜨거운 불똥이 몸에 튀고, 시커먼 쇳가루를 하루 종일 뒤집어써야 하는 고된 작업이다. 아마존에서는 너무 멀리 떨어진 대한민국 소도시 대장장이이지만 오늘도 세계 최고 품질의 수제 농기구를 만든다는 자부심에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도 묵묵히 메질과 담금질을 이어간다.  kkkwak7@kukinews.com

곽경근 기자
kkkwak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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