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살쪘다’ 악플에 “배역 위해 일부러 찌운 것”

유승호, ‘살쪘다’ 악플에 “배역 위해 일부러 찌운 것”

기사승인 2020-03-12 11:10:17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배우 유승호가 외모를 지적하는 악성 댓글에 ‘배역을 위해 일부러 찌운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는 11일 SNS에 “경찰 역할이라 일부러 살 많이 찌웠다”며 “나도 안다. 얼굴 살찐 거”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유승호가 주연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가 처음 방송된 뒤, 일부 누리꾼들이 유승호의 외모를 두고 악성 댓글을 남기자 직접 답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유승호는 ‘메모리스트’에서 범죄 피해자의 기억을 읽고 당시의 고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초능력 형사 동백을 연기한다. 첫 회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3%, 최고 3.8%를 기록했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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