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김광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기업인이 외국에 가서 수출 상담을 할 수 없게 됐다. 대통령이 이제 직접 나서서야 한다. 세계 10대 수출국 중에 미국을 제외하면 모든 나라에서 우리 기업인을 입국시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최고위원은 “대통령은 이제야 장관한테 시켜서 예외입국을 협의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아니고 대통령이 이제는 직접 전화기 들고 나오셔야 한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시켜서 무슨 일이 되겠는가. 경험도 감도 없이 말만 앞세우는 분이다. 본인이 직접 전화외교로 아프리카의 가봉, 르완다에서 입국제한 풀었다고 홍보하는 그 외교부장관한테 맡기지 말고, 이제는 대통령이 전화기 앞으로 직접 가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청와대와 여당은 민심은 배를 띄울 수도 엎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주시기 바란다. 코로나의 방역은 전문가의 의견대로, 코로나의 대책은 현장의 목소리대로 세워주시기를 거듭 거듭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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