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양양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임원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양군은 양양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이사 6명과 감사 1명을 공정하게 선출하기 위해 양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지원자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임원들을 선정할 방침이다.
응시 자격은 이사의 경우 문화예술계, 축제, 경영등 관련 분야 전문가이며 감사는 공인회계사, 공인세무사를 비롯해 금융기관 10년이상 근무경력을 갖추는 등 회계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있으며, 문화재단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자 등이다.
근무여건 및 보수는 비상근 무보수 원칙으로 필요시 실비가 지급될 계획이다.
신청은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양양군 관광과 관광마케팅부로 제출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양양문화재단이 설립되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들과 축제등의 지역행사를 보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군의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양양문화재단은 5월중 창립총회를 거쳐 7월중 출범식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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