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서울시는 왜 자신들의 신천지 교인 공무원 수는 공개 못하면서 콜센터 내 신천지 교인 수는 공개하는지 논리적으로 말해야 합니다. 우려 때문이라면 콜센터 직원보다는 서울시 공무원들이 대민접촉할 일이 더 많습니다”

이준석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백번양보해서 이제 혹시라도 안타깝게 서울시 공무원 중에 확진자가 생길 경우 공개하셔야 할 겁니다”라며 “그게 아니라면 말 그대로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시장이 자신이 져야할 책임을 특정 집단에게 떠넘기려는 시도를 했다고 자인해야 할 겁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항상 걱정되어서 하는 말이지만, 욱해서 공개하지 마시고, 앞으로 정치적인 목적으로 내로남불 하지 마시라는 겁니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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