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을 앞두고 비례대표용 선거연합정당에 참여할지 13일 오전에 결론 날 전망이다.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 참여 찬반 여부를 묻는 전 당원 투표를 이날 오전 6시에 마감했으며 최고위원회 보고를 거쳐 오전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12일 오전 6시부터 24시간 동안 치러진 이번 투표는 민주당에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 78만여 명을 상대로 이뤄졌다.
앞서 지난 10일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참석 의원 다수가 찬성 의견을 낸 만큼 '비례 연합정당 참여'로 결론이 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당은 비례 연합정당에 참여하게 되면 소수정당에 비례대표 앞 순번을 주고, 민주당 비례대표는 후 순위로 7명 정도를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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