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스타 선수 파울로 디발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이는 ‘거짓 뉴스’였다.
엘 나시오날 등 다수의 남미 매체는 13일 “디발라가 세리에A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전날 같은 팀의 유벤투스 소속 중앙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었다. 유벤투스 선수단의 집단 감염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가슴을 쓸어내릴 소식이었다.
하지만 이는 가짜 뉴스로 판명됐다.
이탈리아의 다수 매체들은 “디발라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온 것은 거짓”이라며 “그는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몸에 이상이 없다”고 보도했다. 아직 구단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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