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 창업지원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청년창업공간(아토)의 명칭을 청년공간 ‘이다 E :DA’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난 2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총 194건이 응모했다.
김제시는 최우수상에 ‘이다 E :DA’, 우수상에 ‘이끔 I Kkuem’, 장려상에 ‘청춘평야’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 채택된 제안자에게는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다E :DA’는 청년들의 열정을 담아 꿈을 이룰 수 있는 곳, 청년이기에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멘토링, 마케팅 프로모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에 최종 확정된 청년공간 ‘이다E :DA’명칭을 청년들에게 적극 알려 나갈 것”이라며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청년 전용 시설인 만큼 김제시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개관 예정인 김제시 청년공간 ‘이다E :DA’는 김제시 신풍동 494-31번지에 조성된다.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은 415㎡로 1층은 청년 네트워킹 공간으로서 오픈형 라이브러리를 조성, 교육 및 멘토링, 세미나, 독서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2층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가 입주공간과 아이디어 구상, 창업아이템 홍보 준비 등을 위한 회의실과 스튜디오, 사무공용공간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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