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의예과 학생회 코로나19 성금 재해구호협회 전달

전북대 의예과 학생회 코로나19 성금 재해구호협회 전달

기사승인 2020-03-13 16:44:30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전북대학교 의예과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기금을 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전북대 의예과 학생회(회장 이지혁·의예과 2년)는 지난 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70여 만 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예과 학생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자율적으로 모금을 했고 총 175만3414원이 모였다. 이 모금액은 전액 재해구호협회의 ‘2020 코로나19 대응’ 캠페인 후원에 쓰였다.

이지혁 회장은 “코로나19 현장에서 연일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진들을 존경하고 응원한다”며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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