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고객센터 '코로나19 대응 강화'

BNK경남은행, 고객센터 '코로나19 대응 강화'

기사승인 2020-03-13 18:31:24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BNK경남은행이 수도권 등 일부 지역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을 예의 주시하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일부 지역 콜센터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확진자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센터(콜센터) 대응을 대폭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앙진출입구 외 진출입구 통제 ▲중앙진출입구 열화상카메라 체온 체크 ▲동선 제한 ▲마스크 및 손 세정제 착용ㆍ사용 의무화 ▲정기 방역 ▲일일 정기 보고 ▲분산 근무 ▲돌봄 휴가 등 각종 휴가 권장 등 코로나19 초기 시행한 기존 대응조치에 추가 대응조치를 취했다.

▲상담사 분리제(층별)를 통해 같은 공간에 근무 중인 상담사를 분리 배치하고 ▲업무공간 거리두기를 통해 상담사와 상담사간 거리를 최소 2m 이상 떨어뜨렸다.

이와 함께 점심시간 상담사들이 일시적으로 다수가 모여 식사를 하지 않도록 ▲식당 시차제를 운영하고 대면접촉 차단을 위해 ▲비대면 회의ㆍ협의를 진행하도록 했다.

디지털상담부 최명희 부장은 "수도권 등 일부 지역 콜센터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긴장도를 높이고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대응 강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해 고객센터가 폐쇄될 경우를 대비한 긴급조치도 이미 마련해둔 상황이다"고 말했다.

현재 BNK경남은행 고객센터는 영업점 상담, 텔레뱅킹 상담,  인터넷ㆍ모바일뱅킹 상담 등 인바운드 업무와 해피콜, 자동화기기 상담,  예ㆍ적금 상담, 여신자동연장 상담, 단기연체 관리 등 아웃바운드를 담당하는 상담사 등 111명이 근무 중이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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