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프랑스 트루아의 석현준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르퀴프는 14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현재 트루아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 공격수 석현준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받았다"며 "그는 프랑스 리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첫번째 선수"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석현준은 최근 며칠간 몸상태가 좋지 않아 금요일에 검사를 받았다"며 "같은 훈련장을 쓰는 또 다른 선수 역시 양성 반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트루아는 같은 날 훈련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루아 역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럽의 한 선수와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클럽으로서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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