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공주시 신관동에 거주하는 초‧중‧고 학생 6명이 지난 13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
15일 신관동에 따르면, 초등학생 오현빈 남매와 중학생 강준기 형제, 고등학생 김민솔 자매 등 6명은 학교 휴업기간 연장으로 인해 사용하지 않은 용돈 40만원을 모아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달했다.
신관동은 기탁 받은 성금을 학생들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위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강명구 신관동장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생들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참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문제가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