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올해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6일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3월말 준공을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면적 2,266.35㎡, 지상 3층 규모로 실옥동 181-15번지에 건립될 예정으로 지난해 위탁운영 기관으로 남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했다.
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지원관리와 가정양육 보호자 맞춤형 지원으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포괄적 육아전문기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3월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개원을 시작으로 국공립어린이집 대상지를 추가 선정해 연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는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더불어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0년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에 따른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 구축을 위해 자체예산 1억 5800만원을 편성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 가입을 지원했다.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