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솔로 음반으로 돌아온 그룹 레인즈 출신 가수 홍은기가 “나만의 섹시를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홍은기는 16일 오후 서울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언론 쇼케이스에서 ‘섹시 콘셉트를 구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그는 “‘섹시’라고 하면 빨간 색이 생각났다. 그래서 머리카락을 붉은 색으로 염색하고, 눈밑에도 점을 찍었다. 의상을 만들 때도 스타일리스트와 계속 상의했다”면서 “곡을 녹음할 때도 나만의 섹시가 뭘까 고민한 끝에 몽환적인 섹시를 담아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홍은기는 이날 정오 첫 번째 미니음반 ‘언디파이너블: 러브’(Undefinable: LOVE)를 발매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한정되지 않고 정의 내릴 수 없는 사랑’을 주제로 한 음반으로 타이틀곡 ‘숨’을 포함해 모두 6곡이 실린다.

홍은기는 “음반에 실린 모든 노래가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된다”면서 “더욱 재밌게 듣고 보실 수 있도록 만든 음반”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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