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도 ‘코로나19’에 운영중단

뉴욕의 상징 ‘자유의 여신상’도 ‘코로나19’에 운영중단

기사승인 2020-03-17 09:53:06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해가지 못했다. 

연합뉴스는 16일(현지시간) 미 CNN방송을 인용해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은 이날 뉴욕시 맨해튼 남쪽 리버티 아일랜드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티 아일랜드 옆에 있는 엘리스 아일랜드 운영도 중단됐다.

NPS는 성명을 통해 “리버티 아일랜드와 엘리스 아일랜드를 찾거나 그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리의 최고 우선 사항”이라면서 운영 중지 배경을 설명했다.

자유의 여신상과 리버티 아일랜드, 엘리스 아일랜드는 뉴욕의 대표적 관광지로 이번 운영중단에 따른 재개장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CNN에 따르면 워싱턴DC의 랜드마크인 워싱턴 기념탑의 엘리베이터 투어 프로그램도 이미 중단됐으며 스미소니언 박물관들도 문을 닫았다. 알링턴 국립묘지는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됐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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