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대전 유성소방서는 17일 지역사회의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의용소방대가 지원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은 유성구 송강동, 전민동을 시작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이 많이 찾는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버스정류장 및 공중화장실에 대한 방역활동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달 10일부터 유성구 소재 약국 22곳에 대한 마스크 보급 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시민들의 감염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용익 유성소방서장은“119는 감염환자의 이송과 처치, 격리 등 환자보호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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