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마투이디 코로나19 양성 반응, 두 번째 확진자

유벤투스 마투이디 코로나19 양성 반응, 두 번째 확진자

기사승인 2020-03-18 15:42:58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유벤투스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유벤투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며 “마투이디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발표했다.

마투이디는 유벤투스 1군 선수단 내 두 번째 확진자다.

유벤투스는 지난 12일 긴급 성명을 내고 수비수 다니엘 루가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세리에A 최초이자 빅리그 선수들 중 첫 코로나19 양성반응이었다. 당시 구단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으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마투이디도 특별한 증세가 보이진 않았으나 스스로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루가니의 확진 이후 유벤투스 선수단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이미 조치를 취한 상태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또 다른 피해자 발생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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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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