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괌' 여행객 조기 귀국 권유 …입국강화로 국적기 운항 축소

외교부, '괌' 여행객 조기 귀국 권유 …입국강화로 국적기 운항 축소

기사승인 2020-03-19 16:45:27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외교부가 괌의 입국절차가 강화됨에 따라 여행객들에게 조기 귀국을 권유했다. 

괌에서 코로나19 비감염확인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14일간 격리하는 등 입국절차를 19일 자정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외교부는 입국절차 강화에 따라 괌에 취항하는 우리 국적기가 기존 감축운항에서 비운항으로 변경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괌에서 여행하고 계신 우리 국민들은 예약되어 있는 귀국날짜 항공편에 탑승하지 못해 발이 묶일 가능성이 있어가급적 빠른 시일 내 귀국하라고 권유했다. 

괌 취항 국적기 운항 상황을 보면 ▲대한항공(수·금·토·일 주4회 운항, 16:00 괌 출발 19:50 인천 도착) ▲제주항공(3월19~21일 16:00 괌 출발 20:35 인천 도착, 3월22부터 4월말까지 비운항 예정) ▲진에어(4월 말까지 비운항 예정) ▲에어서울/에어부산(4월 말까지 비운항 예정) 등이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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