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임중권 기자 =세아제강지주가 올해 기업가치 극대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자회사(강관을 제조 판매하는 세아제강·세아씨엠 등)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세아제강지주는 20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 3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업가치 극대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올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중장기 전략 추진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처 ▲자회사 경쟁력 제고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회사는 이날 주총을 통해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순형 회장과 남형근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이사 보수총액과 감사 보수한도액은 각각 10억원과 1억원이다.
남형근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인삿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예상치 못한 시장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같이, 올해도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이 커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서도 자회사들이 신속히 대처하며 굳건히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열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해 주주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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