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료·방역·경제 총력대응… 총선도 압승하겠다”

이해찬 “의료·방역·경제 총력대응… 총선도 압승하겠다”

기사승인 2020-03-20 11:07:53

[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의료 공백의 현실화를 우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대구의 17세 급성폐렴 환자가 치료를 못 받고 유명을 달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많은 일반 환자가 감염 위험과 의료계의 가중한 부담으로 정상적 의료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며 “당정은 이런 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 시스템을 점검하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방역 글로벌 모범국이 된 것처럼 경제 글로벌 모범국이 되어야한다”며 “다른 나라가 많은 재정투입을 통해 수요 진작을 위한 대책을 세우는 것처럼, 정부와 민주당은 단호한 자세와 총력 대응으로 국난 극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대표는 4·15 총선과 관련해 “반드시 압승해야 문재인 정부를 안정화 시킬 수 있고 개혁 정책을 완수 할 수 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덧붙였다.

hyeonzi@kukinews.com

조현지 기자
quf5763@naver.com
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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